자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보이스오브 네이처’ 전시회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리앤리 갤러리(관장 아녜스 이)가 자연을 주제로 한 ‘보이스 오브 네이처’로 새해 첫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작가들에게 전시 참여를 제안한 기획전으로 수채화, 유화, 사진, 믹스드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구상과 추상작품을 선보인다. 리앤리 갤러리 아녜스 이 관장은 “자연이란 주제 앞에서 작가들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된 작품에 자연이 주는 감사함에 경이로움을 표현하고 있다”며 “아름다움속에서 보이는 희생적인 사랑과 생명 그리고 역경과 고통을 극복하는 삶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 작가는 장인경, 정동현, 황영아, 정은실, 주선희, 강명진, 강영일, 대니김, 샘리, 김연희, 고경호, 박미연, 박영구, 크라우디아김, 에스터심, 베네딕드양, 양문선, 그레이스 임 등 18명이다. 이 관장은 “자연을 통한 마음의 여유와 그 속에서 찾게 되는 힐링 시간이 새해 위로와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며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이은영 기자보이스 네이처 힐링 시간 보이스 오브 전시 참여